
평생교육사로서 직접 경험한 현장 이야기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평생교육의 나아갈 방향과 핵심 인사이트를 꼼꼼하게 정리했습니다.
평생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평생교육사로서,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 사회의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은 늘 저의 숙제였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는 평생교육의 역할과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만들었죠. 이러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2025년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구미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평생학습도시포럼 및 관계자 연수에 참석하게 되었으며, 포럼에서 토론자로 토론을 하기도 했습니다. 😊



2025 경상북도 평생학습도시 포럼 기본 정보 한눈에 보기 📋
| ✨ 행사명 | 2025년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구미시 공동주관 평생학습도시포럼 및 관계자 연수 |
| 📅 일시 | 2025년 6월 26일 (목) 14:00 ~ 6월 27일 (금) 17:00 |
| 📍 장소 | 호텔금오산 대연회장 |
| 🎯 대상 |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및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
| 🎤 주요 내용 (세션) | AI 시대, 평생교육의 과제, 디지털 시대 평생학습 패러다임 전환, 주민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지자체 역할 |
| * 지정토론자 | - 좌장: 양흥권(대구대학교 교수) - 토론자1: 김성영(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교수) - 토론자2: 노종철(포항시평생학습원 계장) - 토론자3: 장희영(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부장) - 토론자4: 김영찬(글로벌리더코리아 평생교육기획실장) |
핵심 sesion 내용 들여다보기 🔍
이번 포럼은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특히 1일차에는 인공지능 시대 평생교육의 방향성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세션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각 세션에서 제가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해 드립니다.
['인공지능시대, 평생교육의 과제' 심층 분석 📝]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 원장님의 기조강연은 인공지능이 가져올 사회 변화 속에서 평생교육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인적자본(Human Capital)에서 인적 자원 개발(Human Resource Development)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강조가 인상 깊었습니다. 정량화된 하드 스킬만큼 경험에 대한 협업과 같은 정성적인 소프트 스킬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말씀은 평생교육 현장에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 인공지능과 윤리적 기준: AI가 직업을 대체하고 콘텐츠를 생성하는 시대, 새로운 윤리적 기준과 사회적 합의가 시급함을 강조하셨습니다.
- AI 위협과 평생교육: AI로 대체될 수 있는 일과 역할, 그리고 디지털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셨습니다.
- 공진화(Co-evolution) 관점: 인간과 AI의 공존을 통해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고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핵심이었습니다.
"AI 시대의 평생교육은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인간 존엄성을 기반으로 한 전 생애적 실천 과정이며, 학습자의 경험을 중시하는 러닝저니 형식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말씀은 앞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에 있어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해주었습니다.

['디지털시대 평생학습 패러다임의 대전환' 심층 분석 📝]
박인섭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정책연구실장님은 디지털 시대의 환경 변화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평생교육의 역할 변화에 대해 발표하셨습니다. 특히 챗GPT가 한국 사회에 빠르게 흡수된 이유가 우리가 '지식에 종속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은 제 자신을 돌아보게 했습니다. 기존의 제도적 틀을 벗어나 다원주의 사회에 맞는 평생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 교육의 본질과 환경 변화: 나무는 스스로 성장하지만 토양이 바뀌면 힘들듯, 디지털 시대에 맞춰 교육의 환경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는 비유가 와닿았습니다.
- 평생교육의 지향점: 졸업장이나 이수증 중심에서 벗어나, 개인 맞춤형 학습으로 전환해야 하며, 취약 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디지털 역량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하셨습니다.
- 평생교육사의 역할 변화: AI가 가능한 영역이 늘어남에 따라 평생교육사는 학습자에게 믿음과 길잡이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제시해주셨습니다.

['주민디지털 역량제고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심층 분석 📝]
박지숙 경일대학교 교수님은 경상북도의 디지털 역량 현황을 분석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역할을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경북 지역의 디지털 역량 수준이 전국 평균보다 낮다는 점과 젊은 세대에서도 낮은 수치를 보인다는 점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디지털 배움터 사업 사례와 함께 실질적인 개선 방안들을 제시해주셔서 현장에서 적용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디지털 격차 해소: 접근성 강화 전략(평생교육시설 공간 확충, 대중교통 연계 등)과 지역 특성화 전략을 통한 디지털 격차 해소의 중요성.
- 지속 가능한 디지털 역량: 단순히 기술 습득을 넘어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 등 지속 가능한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
- 평생교육과 연결: 평생교육 공간을 활용하여 디지털 역량 교육을 활성화하고, 폐건물 등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 시도를 제안하여 흥미로웠습니다.

1일차 종합토론: 평생교육의 미래를 위한 열띤 논의 🗣️
1일차의 마지막 세션이었던 종합토론에서는 앞선 강연들의 내용을 바탕으로 평생교육 현장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평생교육이 단순히 기술 습득을 넘어 '인간 고유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는 점에 모두 공감했습니다. 저는 이 토론을 통해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현장 전문가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현실적인 고민과 실질적인 해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핵심 질문: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식 습득 방식을 변화시킬 때, 평생교육은 어떻게 '인간적인 가치'를 지킬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 토론의 결론: AI는 도구일 뿐, 학습자의 주체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평생교육 본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2일차: 리더십과 소통, 실질적인 조직 역량 강화 연수 💼
2일차 연수는 평생교육 현장 관계자들이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는 세션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대중 앞에서의 스피치 능력과 조직 내 갈등 관리라는 중요한 소프트 스킬에 초점을 맞추어 매우 유익했습니다.
['리더의 스피치: 대중을 사로잡는 스피치 기법 및 실습' 참여 후기 🎤]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첫 세션은 구미시청 양혜지 아나운서님의 '리더의 스피치' 강연이었습니다. 대중 앞에서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중을 사로잡는 다양한 스피치 기법과 실제 발음, 발성 연습까지 포함된 실습 위주의 강의라 매우 알찼습니다. 평소 딱딱하게 느껴졌던 공식 석상에서의 스피치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더욱 자신감 있게 소통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내용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감정을 담아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는 방법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 핵심 스피치 기법: 스토리텔링, 제스처 활용, 시선 처리, 청중과의 교감 유도 등
- 실전 적용: 평생교육 프로그램 홍보, 사업 보고 등 현장 발표에 바로 적용 가능한 팁 전수
['조직소통 및 갈등관리: 우리 조직은 소통하고 이해하고 있을까?' 참여 후기 🗣️]
이어서 온교육연구소 홍지정 대표님의 '조직소통 및 갈등관리'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문제와 갈등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안들을 제시해주셨습니다. 특히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적극적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팀워크 향상과 긍정적인 조직 분위기 조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화법과 중재 기술을 배울 수 있어 현업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갈등 해결 전략: 건설적인 비판 방법, 감정 조절, 문제 중심의 대화법 등
- 조직 건강 지표: 소통의 양과 질을 높여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중요성 강조
2일차 종합자유토론 및 폐회 🏁
2일차 오전 세션이 끝난 후에는 종합자유토론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에는 포럼과 연수를 통해 얻은 전반적인 소감과 각자의 현장에 적용할 아이디어들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1일차의 AI 관련 평생교육 논의와 2일차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 세션들을 어떻게 연계하여 평생교육 현장에 적용할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습니다. 12시부터는 폐회 및 중식으로 이틀간의 모든 공식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열정적인 강의와 토론으로 가득했던 이틀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세 가지 인사이트 💡
- 인간 중심의 평생교육 재정립: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결국 인간의 삶의 목적과 윤리적 책임이 중요하다는 기조 강연 내용이 가장 크게 와닿았습니다. 평생교육은 기술 습득을 넘어 인간다운 삶을 위한 성찰과 성장을 돕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다시금 되새겼습니다.
- 러닝저니(Learning Journey)로의 전환: 주입식 지식 전달이 아닌, 학습자의 경험을 중심으로 한 '러닝저니' 개념이 평생교육의 미래 방향이라는 점입니다. 실제 현장에서 학습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데 집중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 평생교육사의 역할 확장: AI 시대에 평생교육사는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넘어, 학습자에게 '길잡이'와 '믿음'을 주는 존재로서 포지셔닝해야 한다는 토론자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이는 저의 직업적 소명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장 분위기와 네트워킹은 어땠나요? 🤝
이번 포럼은 호텔금오산 대연회장에서 진행되어 쾌적하고 전문적인 분위기였습니다. 참석자들 모두 평생교육 현장의 관계자들이었기에 강연 내용에 대한 몰입도가 높았고, 쉬는 시간이나 토론 시간에는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지정 토론 외에도 자유 토론 시간이 충분히 마련되어 다양한 지역의 평생교육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의 생생한 고민을 나눌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구미시 직장인 밴드의 식전 공연(나는 반딧불 등)은 딱딱할 수 있는 포럼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었고, 행사의 시작을 활기차게 열어주었습니다.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해요! 👍
- 급변하는 시대에 평생교육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평생교육사: 인공지능 시대에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거시적 관점과 구체적인 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주민 디지털 역량 강화에 관심 있는 지자체 관계자: 실제 경상북도 사례를 통해 지역 기반의 디지털 역량 강화 전략과 평생교육 연계 방안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과 교육의 미래에 관심 있는 연구자 및 일반 시민: AI가 가져올 사회 변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참석 전 궁금한 점 Q&A ❓
2025 평생학습도시 포럼 핵심만 콕!
이번 포럼은 평생교육사로서 제가 마주한 인공지능 시대의 과제와 기회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인간의 삶과 존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평생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인사이트와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 학습자들에게 더욱 실질적이고 유익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 글이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내년 포럼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











이상
김앤평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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