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지역평생교육의 가능성과 한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깊이 있는 탐색
2026년 경주 화랑마을(경북 경주시 석현로 123)에서 열린 '지역평생교육의 가능성과 한계' 하계학술세미나에 회원으로 직접 참여했습니다. 현장에서 지역 평생교육의 다양한 관점과 발전 방향을 저의 눈으로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죠.
평생교육의 철학적 뿌리부터 현장의 생생한 과제까지, 정말 폭넓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이번 세미나에서 제가 느끼고 배운 핵심 내용을 여러분과 함께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세미나에서 다루었던 핵심 주제들을 한눈에 알아볼까요?
- 이 세미나에서는 어떤 주제들을 다루었나요?
- 평생교육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이며, 왜 중요할까요?
-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은 모두에게 균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나요?
-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어떻게 차별 없는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나요?
- 성인 문해학습자에게 글을 아는 것 이상의 어떤 배움이 필요할까요?
- 우리 사회의 평생교육이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요?

이 세미나에서는 어떤 주제들을 다루었나요?
2026년 지역평생교육의 다양한 가능성과 한계를 탐색한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사례, 성인 문해학습자 이해 등 실질적인 주제들이 논의되었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가득했던 시간을 정리한 일정표입니다.

- 주제 : 2026 지역평생교육의 가능성과 한계
- 일시 : 2026. 6. 6.(토) ~ 6. 7.(일)
- 장소 : 경주 화랑마을
| 시간 | 내용 | 발표자/좌장 |
|---|---|---|
| 14:30-14:40 | 등록 및 접수 | - |
| 14:44 | 개회식 - 개회사: 조길용 회장 |
사회: 배상명 사무국장 |
| 14:50-15:30 | 기조강연: 누가 평생교육의 주인인가? | 김남선(평생교육슈퍼비전연구소장) |
| 15:30-15:45 | 축사 - 김남선: "참여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함" - 양흥권: "옛 기억의 학문을 되새기며, 졸업 후에도 학회를 찾기를" |
김남선, 양흥권 |
| 15:47-16:17 | 주제발표1: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의 현황과 향후 과제 | 김은영(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팀장) |
| 16:17-16:47 | 주제발표2: 장애인평생학습도시의 이해 및 사례 | 권민우(경주시청) |
| 16:48-17:12 | 주제발표3: 평생교육현장에서 만나는 성인문해학습자의 이해 | 이경채(대구글사랑학교 교장) |
| 17:24 | 신규회원 소개 - 입학 예정자(2026학년도): 서도영(박사과정), 이은정(박사과정) |
- |
| 17:25-17:50 | 지정 및 자유토론 - 토론자: 조길용, 김명호 |
좌장: 양흥권 교수님 |
| 18:00-21:00 | 저녁만찬 | - |
평생교육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이며, 왜 중요할까요?
김남선 소장님은 평생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찾아가는 여정이며, 특히 소외계층에게 자긍심과 주체성을 회복시키는 생존의 문제임을 강조했습니다.
기조 강연을 들으면서 평생교육이 정말 우리 삶의 본질적인 질문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1. 자긍심과 주체성 회복: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평생교육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서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아주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특히 저소득층이나 저학력 계층에게는 외부 평가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자긍심'과 삶의 주체성을 다시 일깨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교육이 사람의 마음을 얼마나 단단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되는 대목이었죠.
2. 접근 방식: 갈등 이론과 기능 이론
강연에서는 프레이리의 '의식화 교육(갈등 이론)'과 주민들 간의 '기능적 네트워크'를 통한 마을 평생교육(기능 이론)이 서로 대비되며 소개되었습니다.
어떤 방식이 더 효과적일지는 지역과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두 이론 모두 결국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교육의 힘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 흥미로웠습니다.
3. 현행 문제점: 양극화의 촉진제
씁쓸하게도, 현재 평생교육은 실적 위주의 운영 방식 때문에 고학력, 고소득층에 더 많이 편중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런 점이 오히려 사회적, 경제적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죠.
심지어 새로운 '카르텔'이 형성될 가능성까지 우려된다고 하니, 지금의 시스템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은 모두에게 균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나요?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은 예산과 신청자 규모가 크게 늘었지만, 낮은 집행률과 맞춤형 강좌 부족 등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어 '삶의 질' 중심의 정책 개선과 인프라 확충이 시급합니다.
김은영 팀장님께서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의 현황과 과제를 생생하게 발표해주셨는데요. 이 제도가 지자체로 이관된 후 예산과 신청자 규모는 크게 증가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숙제가 산더미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 긍정적 성과: 삶의 질 및 자긍심 향상
이용권 사업은 참여자들의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 향상에 분명히 기여했습니다. 특히 40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이용권은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해요.
배움을 통해 얻는 자신감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니까요.
2. 한계점: 낮은 집행률과 접근성 부족
하지만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교육기관 부족, 낮은 접근성, 그리고 딱 맞는 강좌가 없다는 점이 이용권을 쓰고 싶어도 쓸 수 없었던 주된 이유라고 하네요. 실제로 경상북도는 전국 최하위권(66%)의 집행률을 기록했다고 하니, 이 부분은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3. 향후 과제: '삶의 질' 중심 정책과 인프라 개선
앞으로는 취업률 같은 단편적인 지표보다는 '학습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진정한 정책 목표로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노년층처럼 소외되기 쉬운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원과 강좌 확대가 정말 필수적이라고 김은영 팀장님은 강조하셨습니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어떻게 차별 없는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나요?
경주시는 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및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하며 선도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만, 부서 간 칸막이 현상과 사회적 인식 개선이라는 근본적인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권민우 평생교육사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의 개념과 우리 경주시의 사례를 아주 자세히 소개해 주셨습니다.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합니다.
모두가 함께 배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노력들이었죠.

1. 경주시의 선도적 운영: 인프라 및 디지털 환경
우리 경주시는 '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기초재활교육센터'를 설치해서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마련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ICT 체험관, 온라인 스튜디오, 그리고 직접 찾아가는 '상상버스 스마트체험관'까지 운영하면서 디지털 학습 환경 강화에도 힘쓰고 있더라고요.
2. 현장의 실질적 한계: 칸막이 현상과 인식의 벽
아무리 좋은 시설과 프로그램이 있어도 현장에는 실질적인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부서 간 '칸막이 현상' 때문에 협력이 어렵고, 전문 인력들 사이에서도 역할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통합 교육과 인식 개선의 벽'이라고 합니다. 시설 확충을 넘어선 근본적인 인식 개선이 정말 시급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성인 문해학습자에게 글을 아는 것 이상의 어떤 배움이 필요할까요?
성인 문해학습,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은 글자 습득을 넘어 평생의 '한'을 풀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입니다. 교육자의 기다림과 존중, 그리고 인간적인 '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경채 교장 선생님께서는 성인 문해학습자, 특히 70~80대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정말 가슴 저리게 발표해 주셨어요.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신 생생한 이야기들은 저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1. 학습자의 속도에 맞춘 '기다림의 철학'
문해 교육에서는 교육자가 자신의 진도보다 학습자의 느린 속도에 마음을 맞춰 기다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70대 어르신 체육 교육에 동년배 교사를 배치했을 때 만족도가 훨씬 높았던 사례처럼, 학습자의 정확한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멘토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2. 글자를 넘어선 '자존감과 삶의 회복'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자를 익히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평생 마음에 묻어두었던 '한(恨)'을 풀고 다시금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인 거죠.
학력이 부끄러워 숨기려 했던 아버지가 늦은 나이에 대학 졸업장을 따고 감격했던 이야기 등, 교육이 한 사람의 삶을 송두리째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들이 많았습니다.
3. 교육자의 필수 덕목: 정(情), 존중, 그리고 기다림
이경채 교장 선생님은 교수법 같은 기술적인 부분보다 교육자와 학습자 간의 끈끈한 유대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학습자가 스스로 해낼 때까지 '기다려주고', 그들의 고귀한 삶 자체를 '존중'하며, 인간적인 '정(情)'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문해 교육자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인 거죠.
우리 사회의 평생교육이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요?
종합 토론에서는 이용권 사업의 보편적 확대, 장애인 교육 전문성 강화, 그리고 문해교육에서 학습자를 기다리고 존중하는 철학이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의 핵심으로 강조되었습니다.
세미나의 대미를 장식한 종합 토론에서는 앞서 논의되었던 주제들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질문과 답변들이 오고 갔습니다. 평생교육이 실제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였습니다.
1. 이용권 사업: 보편적 확대와 맞춤형 강좌
평생교육 이용권의 보편적 확대가 중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학습자들이 '정작 배우고 싶은 강좌'를 찾지 못하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수요를 얼마나 세밀하게 읽어내느냐가 관건이겠죠.
2.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성 강화와 지역 편차 우려
'장애인 교육론'의 도입과 장애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동시에 법적 규정 미비로 인해 지역 간에 교육 격차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는데요. 경주시 실무진들의 노고는 정말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3. 문해교육: '기다림과 존중', 그리고 대학의 과제
문해교육에서 '기다림과 자신감 부여'의 중요성은 다시 한번 강력하게 재강조되었습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에 직면한 우리 대학들에게는 성인 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과감히 변화해야 한다는 묵직한 질문이 던져지기도 했습니다.

- 1. 평생교육의 본질은 개인의 자긍심 회복과 주체성 강화에 있습니다.
- 2.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평생교육은 단순한 권리를 넘어 '생존'의 문제와 직결됩니다.
- 3. 교육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시스템과 실질적인 인프라 확충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 4. 교육자의 '기다림과 존중'하는 태도, 그리고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이 성공적인 평생교육의 필수 조건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평생교육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이며, 왜 중요할까요?
A1: 평생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찾아가는 여정이며, 특히 소외계층에게 자긍심과 주체성을 회복시키는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에 교육의 주체는 시민 개개인입니다.
Q2: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은 모두에게 균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나요?
A2: 이용권 사업은 규모가 커졌지만, 낮은 집행률과 맞춤형 강좌 부족 등의 한계가 있어 아직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삶의 질' 중심 정책 전환과 인프라 확충이 필요합니다.
Q3: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어떻게 차별 없는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나요?
A3: 경주시는 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하며 노력 중이지만, 부서 간 협력 부족과 사회적 인식 개선이라는 근본적인 과제를 해결해야 진정한 차별 없는 배움을 이룰 수 있습니다.
Q4: 성인 문해학습자에게 글을 아는 것 이상의 어떤 배움이 필요할까요?
A4: 성인 문해학습은 글자 습득을 넘어 평생의 '한'을 풀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이기에, 학습자의 속도에 맞춘 '기다림'과 '존중', 그리고 교육자와 학습자 간의 인간적인 '정'이 중요합니다.
※ 본 내용은 필자의 소중한 실제 경험과 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적인 감상과 유용한 정보를 함께 나누기 위해 정리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상
Ph.D. 평생교육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A_평생교육 정책·트렌드│정책 변화, 세미나, 지역 평생학습, AI 흐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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