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1 가설이 믿음이 되는 순간 난 사라지고 싶었다. "상처를 겪어본 사람은 알아요. 그 상처의 깊이와 넓이와 끔찍 함을. " 혹시가 역시가 되는 순간 가슴이 답답해지고 숨이 가빠지는 배고픔마져 사라지는 마법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예상했던 사실보다 더 많은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10에서 5로 줄어들수 밖에 없었다. 그 먹먹함은 계속 생각이 나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금 이 순간은 그 먹먹함이 가시질 않는다. 카톡 확인을 안하는건 관심이 없다는 걸 알면서 다른 착각을 하고 있었다. 내 인생은 로또인것 같다. 맞는게 하나도 없다. 어쩜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실날같은 희망을 가지고 있는건 당연한건지도 모른다. 알면서 도전했기에 그 도전의 감당을 충분히 감내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을 마주하는 순간 감당하기 부담.. 2018.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