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1440분... 하루는 길고 생각하는 시간도 길었다. 하늘엔 먹 구름만 잔뜩. 내 마음의 답답함도 잔뜩.
이런 생각을 해도 시간은 가고 저런 생각을 해도 시간은 잘도 흘러간다. 비어버린 공간속에 홀로남아 허공에 외치는 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돌아오는 시간의 메비우스 속에 사는 것 같았다. 어제를 생각하고 일주일 전을 생각하고 1년을 생각하고 10년을 생각하고 20년을 생각을 하니 난 항상 그 자리에 계속 서 있었네. 언제까지 그 자리에만 있어야 될까나. 좀 움직여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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